닫기
뉴스레터

일반뉴스

배너

SK이노베이션, 국제학술대회서 탄소 감축 기술 소개

내년 6월부터 천연가스 생산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t의 이산화탄소 2025년부터 저장

URL복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환경과학기술원 최고기술경영자 이성준 원장이 '이산화탄소 활용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ICCDU·International Conference on Carbon Dioxide Utilization)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1991년 시작된 ICCDU는 이산화탄소 활용 분야의 최대 국제 학회다. 이성준 원장은 지난 2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ICCDU에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포집해 땅속이나 해저에 저장하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기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열분해유·해중합 기술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BMR(Battery Metal Recycle)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 기술들은 SK이노베이션이 정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이다. 특히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부터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CCS 사업을 추진하는 국책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내년 6월부터 천연가스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에 연간 40만t의 이산화탄소를 2025년부터 저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준 원장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LiOH)을 회수하는 기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우선 분리해내면 나머지 주요 광물인 니켈, 코발트, 망간도 뽑아내기 쉬워지고, 용매로 사용되는 화학물질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라고 이 원장은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미국 에너지성 산하 국가 지정 연구기관인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로부터 친환경성을 검증 받았다.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약 72%, 37% 줄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리튬 회수 기술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배터리 원소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