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와 프린터 등 가정용 사무기기는 기능이 비교적 단순해 일반인도 기기를 사용하는데 금세 익숙해질 수 있지만 커다란 기업용 복합기는 그렇지 않다. 조작부터 쉽지 않은 데다 출력 옵션을 잘못 설정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원하는 형태의 출력물을 겨우 얻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선 복사 업무를 받았을 때 컬러 복사인지, 흑백 복사인지를 확인한다. 복합기의 기능과 옵션 등은 브랜드나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엡손 복합기의 경우, 컬러복사를 할 때는 복사 버튼을 누르고 컬러로 설정하면 된다.
양면 복사를 하고 싶은 경우 LCD패널에서 [복사]-[양면] 버튼을 눌러 단면 설정 대신 양면 설정으로 바꿔준다. 여러 장의 문서를 한 장으로 복사하려 할 때는 [복사]-[다중 페이지]를 선택해 몇 장의 문서를 한 장으로 모을 것인지 수량 선택 후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복합기 렌탈 전문기업인 하나렌탈의 관계자는 “양면 출력과 기타용지 출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수동 급지 트레이가 장착된 복합기 모델은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크기의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기 사용법이 미숙하다면 해당 복합기를 임대해준 업체에 전화문의를 하거나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자세한 기기 사용법과 팁 등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나렌탈은 전국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기 임대 솔루션 제공업체로 잉크, 종이 등 소모품 소진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 정품 토너 사용, 미사용매수 100% 이월, 팩스 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