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 방학시즌에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심미적인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들도 치아교정을 시도한다. 고르지 못한 치열, 덧니 등 평소에 고민이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전문의들은 교정을 위해 치과를 알아볼 때는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분과별로 협진이 잘 되는 곳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교정치료 중 사랑니 발치나 충치 치료 같은 일반 진료가 병행될 수 있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진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탄 서울베스트치과 공경필 대표원장은 “아울러 정품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사후보증제도를 통해 관리가 잘 되는 곳인지, 사용하는 진단장비 등을 살펴보아야 교정 후의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치아교정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교정에 대 임상경험과 장기간 내원에 따른 교통의 편리함 등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더불어 치과 자체의 코로나 방역시스템과 소독시스템은 갖추고 있는지, 각종 위생, 청결 관리는 철저한지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