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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프리뷰] 모라이, 자율주행 시나리오 자동 생성 솔루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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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검증 및 고도화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개발


모라이가 CES 2021에서 한층 더 진보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2018년 KAIST 자율주행차 연구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 및 고도화하는 '풀스택(Full-stack)'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독자 개발해 사업 중이다.


▲모라이의 솔루션은 실도로 데이터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그 속에서 자율주행차 제조사가 가상의 차량과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검증하도록 한다. 


실도로에서는 검증하기 어려운 사고 상황, 악천후 등의 엣지 케이스(Edge-case)를 테스트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제조사들은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CES 2021에서 모라이는 새롭게 개발한 테스트 시나리오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인다.


테스트 시나리오란 차량, 보행자, 신호등과 같은 주행 관련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이벤트의 흐름이다. 테스트 시나리오가 다양할수록 알고리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지만,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모라이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실제 교통상황 데이터셋을 활용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 시나리오를 랜덤화해 수만 가지의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솔루션은 사고 상황, 악천후 등 엣지 케이스를 추가 발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지원 모라이 공동대표는 “작년 CES 2020에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모라이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정지원 공동대표는 “CES 2021을 통해 모라이의 진보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모라이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라이는 지금까지 50여 개 자율주행 기업 및 기관에 시뮬레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와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정밀지도(HD map) 데이터를 활용해 높은 완성도로 구축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 실제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움직이는 주변차량 알고리즘 등의 기술적 강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라이다 세계 점유율 1위 업체 벨로다인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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