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디지털라이프

배너

“아킬레스건 파열, 아킬레스건염 및 외상이 원인될 수도”

URL복사
[선착순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비즈니스 개발 융합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

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힘줄 조직으로 신체에 있는 힘줄 중에서 가장 크고 두꺼운 구조물이다. 아킬레스건은 걷거나 달리는 등 발을 쓰는 동작에서 발목관절 기능의 큰 역할을 한다.

 

아킬레스건은 튼튼한 조직이지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저혈구간이기 때문에 염증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 발목 뒤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압통 및 열감, 부종과 같은 증세가 지속된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도 아킬레스건염의 증상으로 꼽힌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면 구조물이 점차 약화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난 아킬레스건염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아킬레스건염 치료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환자들은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을 제한하고 충분히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상원 원장은 “발목에 강한 충격을 받을 때는 아킬레스건염이 없어도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 시에는 마치 발목 뒷부분에 강하게 차이는 듯한 큰 충격이 느껴지고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된 부위가 점점 벌어지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며, 파열된 부위의 간격이 좁다면 봉합수술을 적용할 수 있지만 간격이 심하게 벌어졌거나 재파열 가능성이 높을 때는 주변 조직을 끌어와 이용하는 재건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