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유용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새로운 PIC eXtreme Low Power(XLP)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로써 시스템 개발자는 LCD 디스플레이의 유무와 상관없이 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손쉽게 추가하게 됐다.
▲ 이번 제품으로 시스템 개발자는 배터리 구동 디자인 및 저전력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을 손쉽게 추가하게 됐다. (사진 : 마이크로칩)
PIC24F GU와 GL MCU 제품군은 전력 절감을 위해 중앙처리장치(CPU) 외부에서 동작하는 14종의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와 함께 자율 애니메이션(Autonomous Animation) 탑재 LCD라는 CIP를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은 주기적으로 디스플레이 사이를 번갈아가며 픽셀을 점멸시키는 등 몇 가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동작을 표현한다.
자율 애니메이션이 탑재된 통합 LCD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이러한 단순 애니메이션 루틴 대다수를 CPU에서 오프로드하여 배터리 최적화 모드, 대기 모드, 그리고 슬립 모드에서도 애니메이션을 구동해 절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새로운 MCU에는 이러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신속하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CC) 지원이 제공된다.
이 그래픽 프로그램 환경과 LCD 디스플레이 개발 툴을 통해, 세밀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핀 및 세그먼트 매핑 작업을 없앨 수 있다.
▲ PIC24F MCU는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CC) 지원이 제공된다. (사진 : 마이크로칩)
조 톰슨(Joe Thomsen) 마이크로칩의 MCU16 사업부 부사장은 “최신 PIC MCU 제품군에는 저전력 성능, 코드 보호 및 안정적인 동작을 여러 세그먼트에서 개선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기능이 추가됐다”면서 “이 제품군은 우수한 확장성은 물론, 클라우드에 연결된 저전력 IoT 노드와 센서 시스템에서부터 자동차, 컨슈머 및 산업 자동화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개발자로 하여금 디자인에 디스플레이, 견고성 및 보안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