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독일의 저명한 비즈니스 매거진 Capital은 데이터 분석 회사인 Statista와 협력하여 2020년 독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을 선정했다.
독일에 소재하고 있는 총 1,781개 기업 중 혁신적 성격을 가진 기업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독일 정부 수상 경력이 있는 기업의 대표들 및 Statista의 ‘Expert Circle’ 멤버들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이 해당 기업들을 평가했다.
인터뷰 대상자들은 혁신적인 지능형 제품들과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들을 추천했다. 진보적인 프로세스와 혁신에 익숙한 비즈니스 문화 역시 설문 및 선정 과정에서 강조된 점이다. 필츠는 해당 평가를 통해 2020년 독일 최고의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필츠는 지난 70년간 필츠 비상정지 릴레이 PNOZ, 프로그램 가능한 안전 컨트롤러 PSS 3000, 최초의 안전 3D 카메라 시스템 SafetyEYE 등의 제품을 통해 혁신을 향한 동력을 여러 번 입증한 바 있다.
필츠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해 Susanne Kunschert 필츠 대표이사는 “혁신을 향한 동력은 필츠의 DNA 내에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필츠는 오랜 시간 동안 정부 주도의 SmartFactoryKL과 같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디지털화된 산업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제조업체 간의 표준 통신 프로토콜 개발을 비롯하여 산업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미래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필츠는 연구 단지 ARENA2036의 일부로 자동화의 미래에 관한 연구도 자체적으로 계속해 나가고 있다. ARENA는 차세대 자동차 연구 환경(Active Research Environment for the Next Generation of Automobiles)을 의미한다. 필츠는 ARENA 연구를 통해 자동차 탄생 150주년이 되는 2036년이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생산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츠코리아 공욱진 부장은 “필츠의 비전은 업계의 다른 파트너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상용화하며 생산 프로세스에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