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SFW가 핀란드 헬싱키에 신설되는 부오사리 C(Vuosaari C) 플랜트에 순환유동층 보일러(circulating fluidized-bed, CFB)를 공급하는 계약을 헬렌 오우(Helen Oy)와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규 바이오에너지 난방 시설은 연료 열 입력 220MW로 산림 기반 바이오매스를 주요 연료로 사용한다.
SFW는 플루 가스 정화, 보조장비, 보일러 하우스를 포함해 CFB 보일러 아일랜드를 설계, 공급 및 설치한다.
신규 바이오에너지 시설은 부오사리에 위치한 헬렌의 기존 발전소 부지 옆에 설치된다. 신규 플랜트의 난방 생산은 2022-2023 난방 시즌에 시작될 예정이다.
토마스 하르주-진티(Tomas Harju-Jeanty) 스미모토 SHI FW CEO는 “SFW는 헬렌과 함께 탄소 없는 미래 개발에 열정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석탄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려는 헬렌의 목표를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우리의 혁신적인 CFB 보일러 기술이 선택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오사리 바이오에너지 난방 시설에 사용된 우리의 CFB 보일러 기술은 핀란드, 스웨덴, 한국, 일본 등 최근 가동이 개시된 시설을 포함해 약 20개국 100개 이상의 시설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며 “SFW가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솔루션으로 매년 화석 에너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3000만톤 이상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