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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작기계 시장] 자동차·반도체 산업 부진, 공작기계 시장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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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의 3월 수주량은 2월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생상과 출하,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3월 공작기계 시장 성적은 자동차 산업의 장기 부진, 반도체의 수출 감소, 정부지출 지연 등의 악재로 인한 제조업 경기 악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도 한 몫 했다.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3.1% 감소한 2,274억원이다. 수출은 2억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8% 증가했다. 수입은 9,9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6.8% 증가했다. 생산은 2,17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21.4% 증가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22.0% 증가한 2,56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3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1,366만 달러로 전월(3억2,860만 달러)대비 25.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7% 감소한 수치다. 일본은 1,306억 엔으로 전월대비 19.1%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8.5%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49.2%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2억6,939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3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1. 수주


2019년 3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3.1% 감소한 2,2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14.0% 감소한 금액이다. 내수 수주는 932억원으로 전월대비 16.7%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도 28.4% 감소했다.


수출 수주는 1,341억원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0.1% 증가했다. 3월 수주에는 자동차 산업의 장기 부진, 반도체의 수출 감소, 정부지출 지연 등의 악재로 인한 제조업 경기 악화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기저효과, 계절 요인 등으로 전월(81.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94.6을 기록했다. 3월 실적치는 96.1으로 조사되어 47개월간 100선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9년 3월 품목별 수주를 보면,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1.5% 감소한 2,182억원을 기록했다. 성형기계는 전월대비 56.9% 감소한 34억원을, 범용절삭기계는 전월대비 9.3%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


NC절삭기계 가운데 NC선반은 전월대비 9.4% 증가한 987억원을, 머시닝센터는 3.6%증가한 829억원을 기록했다.

보링기(NC포함)는 전월대비 54.9%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밀링기(NC포함) 또한 5.4% 증가한 20억원을, 연삭기(NC포함)는 32.9%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3월 수주가 351억원으로 전월대비 31.5% 감소했다. 조선·항공(26억원, +17.8%), 금속제품(34억원, +13.5%)업종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224억원, -2.0%), 전기·전자·IT(117억원, -16.6%), 철강·비철금속(25억원, -58.7%), 정밀기계(28억원, -22.0%)업종은 감소했다.


* 2019년 3월 자동차 산업 실적은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한 34만3,327대, 수출이 3.3% 감소한 21만3,736대를 기록했다.

생산과 수출 감소는 조업일수 감소, 르노삼성 부분파업 등이 주요인이다. 내수 역시 조업일수 감소, 수입차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한 15만6,927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부분을 보면, 내수는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개시에 따른 일시적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45.9% 증가한 1만3,713대를 기록하였으며, 수출은 EV, PHEV, FCEV는 증가하였으나, 비중이 높은 HEV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1만9,392대를 기록했다.


2. 생산과 출하


2019년 3월 공작기계 생산은 2,179억원으로 전월대비 21.4%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10.4% 감소했다. 출하는 2,563억원으로 전월대비 22.0%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2.5% 감소했다.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는 전월대비 23.1% 증가한 1,958억원을 기록했다. 범용절삭기계 또한 171.7%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했다. 성형기계는 16.0% 감소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798억원, +18.5%), 머시닝센터(718억원, +25.5%)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3. 수출


2019년 3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3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6.8%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1.9% 감소했다.


주요 수출 국가를 보면, NC선반 부분에서는 미국이 1,900만 달러로 1위, 독일이 1,600만 달러로 2위, 이탈리아가 800만 달러 3위를 차지했다. 머시닝센터 부분에서 순위는 미국(1,000만 달러), 독일(600만 달러), 베트남(600만 달러) 순이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3,800만 달러, +18.1%), 범용절삭기계(1,600만 달러, +27.1%), 성형기계(4,900만 달러, +10.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선반(7,100만 달러, +35.7%), 머시닝센터(4,500만 달러, +1.7%)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범용선반(100만 달러, -36.8%), 연삭기(NC포함/400만 달러, -41.4%), 보링기(NC포함/200만 달러, -52.0%)는 전월대비 큰폭으로 감소한 반면, 밀링기(NC포함/200만 달러, +48.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성형기계는 단조기(900만 달러, +110.9%), 절곡기(900만 달러, +43.3%)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프레스(1,800만 달러, -32.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품목별 공작기계 수출


지역별 수출을 보면, 아시아 지역은 전월대비 4.1% 증가한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또한 81.7% 증가한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는 14.8% 감소한 3,800만 달러를, 중동은 14.8% 감소한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중 중국(2,200만 달러, -25.4%)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인도(1,600만 달러, +51.7%), 베트남(1,700만 달러, +12.3%)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 지역에서 미국(3,700만 달러, -15.7%),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400만 달러, -21.2%)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캐나다(700만 달러, +106.6%), 브라질(100만 달러, +75.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2,400만 달러, +42.9%), 이탈리아(1,300만 달러, +98.1%), 러시아(400만 달러, +95.5%), 터키(400만 달러, +29.8%), 체코(400만 달러, +180.1%),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4. 수입


2019년 3월 공작기계 수입은 9,900만 달러로 전월대비 46.8% 증가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29.6%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을 보면, NC절삭기계(6,600만 달러, +87.1%), 범용절삭기계(1,800만 달러, +132.4%)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1,400만 달러, -40.2%)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NC절삭기계 중 NC선반(700만 달러, +65.8%), 머시닝센터(1,900만 달러, +96.5%) 모두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연삭기(1,200만 달러/NC포함, +97.4%), 밀링기(400만 달러/NC포함, +136.2%), 범용선반(200만 달러, +499.5%) 모두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전단기‧펀칭기‧낫칭기(200만 달러, +490.9%)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프레스(600만 달러, -69.1%), 절곡기(200만 달러, -7.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1억7,000만 달러, -54.1%), 유럽(8,100만 달러, -22.3%), 북미(600만 달러, -53.3%)지역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의 3월 공작기계 수입에서 일본(5,000만 달러, +104.6%), 중국(1,500만 달러, +152.6),   대만(400만 달러, +89.8%)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 독일(1,300만 달러, +70.9%), 스위스(400만 달러, +123.6%)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이탈리아(10만 달러, -95.1%)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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