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에게 잔주름은 늘 고민이다. 피부 노화에 따른 탄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잔주름은 한번 자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굵은 주름으로 변하기 쉽다.
피부 노화는 피부를 지지하는 진피 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산이 감소하는 20대부터 차근히 진행되며 이는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주름생성의 원인이 된다. 진피층은 90% 이상의 콜라겐과 3~4%의 엘라스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진피층이 얇아지면서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지 않아도 피부가 유독 얇은 부분, 특히 얼굴팔자, 이마, 입가, 목, 눈가는 잔주름 예방에 더욱 신경을 쏟아야 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20대부터 잔주름 없애기 위해 아이크림 사용하기를 추천하기도 한다.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썬크림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은 자외선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다. 또한 주름은 건조할 때 생기기 쉬우므로 건조한 피부 환경을 막기 위해 수분 공급과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크림이나 세럼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40대, 50대가 되어 주름이 생긴 뒤 다급하게 화장품으로 관리를 시작하는 것보다 사전에 미리미리 챙겨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관련 시장에는 ‘AWS 아이 젤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AWS 관계자는 “AWS 아이 젤 크림은 생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80% 이상 함유한 앰플로, 눈밑과 눈가에 사용해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탄력을 도와준다”며 “뮤신, 글리콜산, 콜라겐 등도 함유되어 있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고시 성분인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잔주름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젤 타입이므로 크림의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피부 당김과 스트레스를 케어하고 칙칙한 피부의 고르지 못한 피부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