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가 상업시설 73실(1층~4층)과 소형 오피스텔 266실 규모의 신규 복합단지로 KTX울산 역세권에 구축된다.
월드메르디앙12 관계자에 따르면 KTX 울산역은 핵심개발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복합환승센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될 경우 하루 이용객이 6.9% 상승한 1만 8,3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는 상업시설로 1층 19실과 2층 18실, 3층 18실, 4층 18실로 구성되며, 롯데복합환승센터로부터 연결되는 스카이워크(공중보행통로)와 직통 연결된다. 2층, 4층에는 유럽형 테라스가 도입되고 12가지 특색의 테마형 상가는 집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고속철도가 자리한 지역은 서울과의 접근성을 갖춘 데다 역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며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KTX울산역 이용 고객 및 역세권의 배후수요 등 연간 2,600만 명의 유동인구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