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다양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시가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신도시 개발에 이어 원도심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상지대 재학생과 교직원, 우산일반산업단지 임직원, 원주 혁신도시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뿐만 아니라 원주 반곡동·관설동일대 혁신도시에 건강 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강릉대·연세대 원주캠퍼스·폴리텍대학·한라대 등 대학가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인구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4년 32만 7,292명에서 지난 2017년 12월 기준 34만 1,337명으로 3년 새 1만 4,075명이 늘었다.
그 수혜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 원주 퍼스티지 더올림 등 신규 오피스텔 업체.
원주 퍼스티지 더올림의 경우 지상 19층(지하 5층) 건물에 47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올림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테리어 등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업체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정지뜰 강변저류지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우산동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2017년부터 이전부지 보상과 실시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2016년 11월 개통된 경기도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이동 거리가 15㎞(23분) 단축돼 1시간대로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여주-서원주 간 전철 신설,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완공) 개통 등이 예정돼 있고, 서울-강릉 간 KTX(경강선)도 2017년 12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해 지역민과 수도권의 경계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