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삶 속에 힐링과 웰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의식주 전반에 이 같은 트렌드가 반영되는 모양새다.
주거시설 선택에서도 자연환경을 품은 주거시설이 선호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도심과의 근접성 및 생활 인프라를 갖춰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들 지역이 최근 들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 경기 시흥은계지구도 그중 하나. 개발 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개발 당시부터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전원도시로 계획돼 쾌적성이 돋보인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흥 내 다른 택지지구에 비교해 서울과 거리가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도심과 외곽 이동이 용이한 가운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2018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교통환경이 갖춰졌다.
입주 세대수가 1만 3,069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시흥은계지구 내 들어설 상업시설인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의 경우도 관심 가져볼 만하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감성을 담은 고급 스트리트 몰을 표방하며 지상 3층(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동화 속 마을, 가로수길, 숲 속 계곡, 유럽형 골목길, 북유럽공간 등을 테마로 한 다섯 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 내부는 빌리지 스트리트와 광장, 인사동 관광명소인 쌈짓길을 본 뜬 거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근에 위치한 소래저수지 수변공원과 연계돼 집객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상업시설 내 가족단위 고객의 집객력을 높여줄 ‘칠드런스 뮤지엄’이 들어서는 등 키즈 업종 키테넌트도 이미 입점이 확정된 상태”라며, “정보 확인 및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