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아파텔 ‘로얄팰리스’ 브랜드 기업인 다인건설(회장 오동석)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스마트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를 공급한다.
로얄팰리스테크노 미사는 새로운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는 스마트지식산업센터로 다인건설의 특화설계를 통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1차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3차의 분양 사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단지는 창고를 포함해 기숙사 546호실, 공장 874실, 상가 225실의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진다. 업무시설과 주거시설, 편의시설을 하나로 모은 신개념 구조로 지하층은 창고 관련 시설과 지식산업시설,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상가가 위치하는 가운데 중간층은 지식산업시설, 8~10층은 기숙사 형태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업무 밀집지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강동첨단 업무단지(1첨단 업무지구)에는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스코, 세종텔레콤, 디에이치플러스, 나이스 홀딩스 등의 종사자 약 1만5,000명이 입주한 상태.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엔지니어링 복합단지(2첨단 업무지구)에는 엔지니어링 협회 및 기업체 200여 개, 약 1만6,000명이 입주해 배후수요 창출이 예상되며,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3첨단 업무지구)에는 지식기반 산업단지 및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 등 약 3만8,000명 규모로 입주 예정이다.
63빌딩의 1.2배 규모의 ITECO 지식산업센터에는 IT 벤처기업 등 기업체 370여 개, 약 4,000명이 입주하며 복합쇼핑몰인 하남 스타필드도 오픈해 약 7,000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유동인구 유발을 부동산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교통편의 경우, 상일 IC 입구와 인접해 외곽순환도로 진출이 쉽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접근성이 좋다는 게 이들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재 구리–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과 서하남 JCT 확정으로 향후 세종시까지 7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란 게 이들의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다인건설이 그동안 선보였던 특화설계의 노하우를 총동원한 지식산업센터로 현재 1차 분양이 순항 중인 가운데 현재 2~3차의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인건설은 2016년, 2017년 한경주거문화대상을 비롯해 머니투데이 우수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부문에서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