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증폭기 업체인 원트리 마이크로디바이스(이하 원트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원트리는 업계를 선도하는 GaAs 및 GaN 증폭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다. AD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케이블 액세스 네트워크를 위한 종합적인 시그널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DI의 RF 및 마이크로파 사업부 그렉 헨더슨 부사장은 “원트리와의 합병으로 ADI는 케이블 사업자들이 가정 및 기업용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대역폭 및 전력 효율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이번 합병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그는 “원트리의 전문성은 GaN 기술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ADI의 방향성과 부합하며, ADI가 보유한 인프라, 방위산업 및 계측 장치 분야용 고성능, RF 및 마이크로파 시그널 체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시켜준다”고 밝혔다.
원트리의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데이(Chris Day)도 인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ADI와 해당 기업에서 제공하는 케이블 액세스용 종합 솔루션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DI와 원트리 모두 고객사, 케이블 사업자 및 산업 표준 단체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케이블 표준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하나의 기업이 된만큼, 앞으로 케이블 사업자들이 가정 및 기업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비용과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케이블 사업자들은 DOCSIS 3.1(케이블 서비스를 이용한 데이터 인터페이스 사양) 및 Remote PHY 등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케이블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 데이(Chris Day) 원트리 마이크로디바이스 공동창업자는 “ADI와 해당 기업에서 제공하는 케이블 액세스용 종합 솔루션 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DI와 원트리 모두 고객사, 케이블 사업자 및 산업 표준 단체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케이블 표준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하나의 기업이 된 만큼, 앞으로 케이블 사업자들이 가정 및 기업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비용과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