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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TEC 2026] 지티엘, AEROTEC 2026서 국산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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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급 Tri-Band ‘RV-700’·4m급 Radome 타입 ‘R-CUBE 400’ 공개
국산화율 84% 기반 수입 대체 가속…AI 자가진단·No Keyhole 추적 기술 적용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전문기업 주식회사 지티엘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EROTEC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을 선보인다. 지티엘은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기술을 국산화하며, 국내 우주통신 생태계의 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경남관광재단, 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우주·항공·드론·방산·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지티엘은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위성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하는 안테나 전문기업이다.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장에서 국산화율 84%의 자체 제품을 기반으로 수입 대체를 이끌고 있으며, 2026년 3월에는 4m급과 7m급 안테나 2종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 지티엘은 7m급 Tri-Band 게이트웨이 안테나 ‘RV-700’을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다. RV-700은 S/X/Ka 대역을 지원하는 대형 안테나로, 관제용 S-대역, 대용량 데이터 수신용 X-대역, 초고속 전송용 Ka-대역 임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다. 넓은 수신 면적을 바탕으로 저궤도 위성을 정밀하게 추적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기술로 개발된 7m급 게이트웨이 안테나라는 점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R-CUBE 400’은 4m급 Radome 타입 Dual-Band 게이트웨이 안테나다. 관제용 S-대역과 데이터 수신용 X-대역을 지원하며, Radome 구조를 통해 강풍, 폭설, 극한 온도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테나를 보호한다. 특히 안테나 구동부인 페데스탈을 기존 원형 구조가 아닌 사각 프레임 모듈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와 제작 효율성을 높였다.

 

 

지티엘의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에는 자체 개발한 ACU, 즉 안테나 제어 장치와 정밀 위성 추종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저궤도부터 정지궤도까지 다양한 궤도의 위성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3축 구동 기반의 No Keyhole System을 적용해 위성이 천정을 통과하는 구간에서도 끊김 없는 추적 성능을 구현한다.

 

AI 기반 유지보수 기술도 지티엘의 핵심 경쟁력이다. 국내·유럽·미국에 특허 등록된 AI 자가진단 기술은 안테나 시스템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인다. 이는 위성 데이터 수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운용 연속성이 중요해지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더욱 주목받는 기술이다.

 

지티엘은 2025년 IAF 기반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AEROTEC 2026 참가를 통해 국산 게이트웨이 안테나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위성통신·우주항공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AEROTEC 2026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179개 업체, 317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우주·항공·방산·드론 및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글로벌 우주 컨퍼런스, 우주기술 발전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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