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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AI EXPO 프리뷰] 제조 AI ⑬ | 제조 AI 활용 범위 확장하는 자이오넥스 “수요가 바뀌면 공급망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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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SCM)·제품수명주기관리(PLM) 플랫폼 업체 자이오넥스가 제조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다. ‘2026 산업AI EXPO’ 현장에 공급망 계획 솔루션 ‘플란넬(PlanNEL)’과 PLM 솔루션 ‘T3OnePLM’을 출품해 관련 AI 기술을 소개한다. 데이터 분석, 계획 수립, 제품개발 정보 활용 등으로 이어지는 방법론이다.

 

‘2026 산업AI EXPO’는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AI 기술·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산업 AI 전문 전시회다.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I 활용 사례를 짚고, 관련 생태계가 AI를 활용해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기획됐다.

 

시장 수요가 달라지면 판매·재고·계획도 재조정해야 한다. 특히 제품 개발 부서에서는 축적된 부품·도면·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설계·개발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플란넬은 시장 변화와 기업 조직 내부의 판매·재고·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공급망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수요 변동이 기존 공급 계획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여러 계획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자이오넥스는 이 같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담당자가 시장 상황에 따른 공급망 변화를 검토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핵심은 AI가 제시한 계획을 실제 업무에 반영하는 과정이다. 사용자는 기존 기준안과 AI가 제안한 대안을 비교하고 최종 계획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계획을 판매운영계획(S&OP) 등 후속 업무에 활용한다.

 

자이오넥스 관계자는 “AI를 통해 기준안과 대안을 비교·검토하고 최종 계획을 선택해 S&OP 등 후속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담당자의 검토·선택 역량을 강조했다.

 

이때 플란넬은 수요 예측을 비롯해 판매·재고·보충·공급·생산 등 계획 구축을 지원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조직의 기존 시스템과의 데이터 연계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현장의 실적 데이터와 계획 정보를 연결하고, 기업별 SCM 범위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제품 개발 영역에서는 T3OnePLM을 내세운다. 자재명새서(BOM)·도면·문서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자연어(Natural Language) 기반 명령어로 검색·분석하는 AI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일상적인 문장으로 요청하고, AI가 찾아낸 자료를 설계 검토와 개발 업무에 활용한다. 여기에 AI 기반 분석·요약 기능을 결합해 여러 문서에 분산된 개발 정보를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자이오넥스는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존 SCM·PLM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공표했다. 담당자가 업무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앞선 두 플랫폼은 공급망 계획과 제품 개발이라는 서로 다른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플란넬에서는 AI가 다양한 공급망 계획의 대안을 제시하고, T3OnePLM에서는 축적된 기술정보를 자연어로 검색·분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솔루션의 AI 활용 과정을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SCM·PLM에 축적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활용해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이오넥스는 25년 이상 쌓아온 SCM·PLM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물류 생태계의 데이터 활용과 업무 의사결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6 산업AI EXPO’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산업AI 플랫폼 ‘K Connect AI’와 연계해 산업AI 기술·솔루션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투자·오픈이노베이션 등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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