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차이나 '2026 가정용 로봇 조사' 8.56점 기록...글로벌 브랜드 1위 석권
1121억 원 연구개발(R&D) 투자 및 3100여 건 특허 ‘결실’
“실내외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 다각화”
에코백스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가 포브스 차이나(Forbes China) 발표 ‘2026 포브스 차이나 가정용 로봇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8.56점을 받았다. 사측은 이로써 글로벌 가정용 로봇 브랜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경제 매체 포브스(Forbes)는 지난 1917년 미국에서 창간됐다. 글로벌 기업 평가, 억만장자 순위, 산업 분석 등 조사 지표를 발표해 온 대표적인 미디어 브랜드다. 포브스 차이나(Forbes China)는 포브스의 중화권 비즈니스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주요 기술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시장 점유율, 브랜드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정기적인 산업 조사 보고서와 글로벌 기업 순위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연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기술 ▲R&D ▲공급망 역량 ▲글로벌 사업 확장 ▲시장 성과 ▲수익성 ▲데이터 투명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활용했다.
조사에 따르면, 실내 청소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 5개사는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로봇 청소기와 창문 청소기 세계 출하량 상위 10개사 중 중국 기업 비중도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백스는 이러한 시장 구조 속에서 차별화된 종합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분석됐다.
사측은 현재 900명 이상의 전문 R&D 인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만 R&D 분야에 5억5400만 위안(약 1100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3100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한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제품군 ‘디봇(DEEBOT)’을 비롯해, 창문 로봇 청소기 ‘윈봇(WINBOT)’, 로봇 잔디깎이 ‘고트(GOAT)’, 수영장 청소 로봇 ‘울트라마린(ULTRAMARINE)’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을 통해 전 세계 180여 개 시장, 3800만 이상의 가구에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는 중이다.
평가를 진행한 포브스 차이나 측은 “에코백스가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고 제품력, 기술 역량, 글로벌 성과를 균형 있게 결합해 선두 위치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백스 관계자는 “자체 핵심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다양한 공간에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