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머신비전(Machine-vision) 기술 완성도 입증해
“3D 카메라 공급 경험으로 국내외 자동차 제조 공정 자동화 혁신할 것”
클레로보틱스가 '제21회 국제로봇산업대전(ROBOT WORLD, 이하 로보월드) 내 부대행사 ‘로보월드 어워드(ROBOTWORLD Awards)’에서 수상했다. 높은 기술 완성도와 상용성을 인정받아 디스틴션 어워드(Distinction Award)를 받았다.
로보월드는 국내외 첨단 로봇 기술과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로보틱스 산업 전시회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보월드 어워드는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파급력이 뛰어난 우수 기술을 선별해 수여하는 제도다. 산업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가치를 입증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분야는 ▲제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시스템 통합·관리 ▲로봇 판매 및 기타 서비스 등 6개다. 이를 대상으로 로봇 산업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평가는 기술적 우월성, 제품 혁신성, 효율성, 국산화 효과, 산업 파급도 등을 본다. 또한 소비자 효익, 제품 실용성, 비교 우위성, 성장 가능성을 따진다. 이어 전년 대비 개선도, 차별성, 참신성 등을 보는 차별성 평가도 진행된다. 여기에 특허·인증·기술 수상 실적 등 가산 서류를 최대 10점까지 별도 반영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최우수상 ‘뱅가드(Vanguard)’와 우수상 ‘디스팅션(Distinction)’이 수여된다.
사측이 선정된 디스틴션 어워드는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이 우수한 기술에 수여되는 상이다. 클레로보틱스는 독자 3차원(3D) 머신비전(Machine-vision) 솔루션의 기술 우수성과 시장 상용성을 평가받아 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축적한 3D 머신비전 기술력·실용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조 자동화 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들의 핵심 기술은 세 가지다. 3D 산업용 카메라 ‘코픽쓰리디(CoPick3D)’ 로봇 가이던스(Guidance) 소프트웨어 ‘파인로컬라이저(FineLocalizer)’, 품질 검사 소프트웨어 ‘파인인스펙터(FineInspector)’다.
코픽쓰리디가 대상물의 형상·위치를 3D로 인식하면, 파인로컬라이저가 로봇의 작업 좌표를 보정한다. 이후 파인인스펙터가 단차·갭(Gap) 등 도포 상태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별도의 작업자 개입 없이 로봇 제어와 품질 평가를 단일 비전 시스템 안에서 연계·처리한다.
이진한 클레로보틱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3차원 비전 알고리즘이 로봇 산업 전문가로부터 입증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향후 기술 고도화를 거쳐 난이도가 높은 공정까지 글로벌 자동화 적용을 늘려가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