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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글로벌 기업 AI 현황 보고서 발표...AI 완전 내재화 기업은 31%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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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UiPath)가 에이전틱 AI 배포 현황을 담은 글로벌 리포트 '도입을 넘어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오케스트레이션(Beyond Adoption: Orchestrating the Agentic Enterprise)'을 14일 발표했다.

 

매출 10억 달러 이상 대기업의 C레벨 임원 및 IT 실무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AI가 비즈니스 전반에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31%에 그쳤다. 35%는 일부 팀에서만 제한적으로 도입했고 11%는 소규모 파일럿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배포 확장의 장벽으로는 데이터 품질과 준비도(38%), 기존 워크플로우 및 시스템과의 통합 어려움(37%),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전사적으로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89%는 에이전틱 구현 성과가 ROI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돌았다고 응답해 오케스트레이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구체적인 효과로는 가치 있는 업무 투입 시간 증가(51%), 애플리케이션 간 통합 증가(47%),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관리·감독 개선(44%) 순으로 꼽혔다.

 

향후 전망도 주목된다. 응답자의 36% 이상은 향후 12개월 안에 AI 에이전트가 기업 워크플로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52%는 정적·동적 프로세스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에 AI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케스트레이션이 워크플로우 전반에 완전히 내재화됐다고 답한 조직은 29%에 그쳤다.

 

라구 말파니(Raghu Malpani) 유아이패스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CPTO)는 "오케스트레이션을 우선시하는 기업은 에이전트가 기존 프로세스와 안전장치 내에서 작동하도록 보장할 수 있어 실질적인 기업 성과를 만들어내며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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