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Cloudera)가 글로벌 프론티어 AI 기업 미스트랄(Mistr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그곳에서 안전한 소버린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자사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에 미스트랄의 프론티어 모델 및 도구 제품군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30엑사바이트(EB) 규모의 데이터 전반에서 자체 맞춤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는 물론 완전한 에어갭 환경까지 아우르는 배포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자사 컨텍스트에 대한 거버넌스와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 추론, 챗, 코딩, 문서 인텔리전스, 음성 등 미스트랄의 광범위한 AI 모델과 도구가 포함된다.
클라우데라 플랫폼 사용 기업은 기업의 독점 지식을 기반으로 프론티어급 AI 모델을 구축하는 시스템 '미스트랄 포지(Mistral Forge)'와도 통합할 수 있다. 페타바이트 규모의 독점 정보를 보유한 기업은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도메인 전문성을 차별화된 AI로 전환하는 동시에 데이터와 인텔리전스에 대한 소유권과 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Applied AI 총괄은 "기업용 AI는 강력한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클라우데라는 미스트랄과 함께 기업이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AI를 실행하고 맞춤화하며 데이터와 인프라, 비용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공공·제조 등 규제 산업은 민감 데이터가 자사 환경을 벗어나는 데 대한 우려로 AI 확산의 마지막 관문을 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가 고객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채로 미스트랄의 프론티어 AI를 실행할 수 있게 하며 혁신과 엄격한 규제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국내 기업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