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울산항의 성과와 비전을 제6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SCM FAIR 2026, 이하 SCM FAIR 2026)에서 선보였다.
SCM FAIR 2026은 2026년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5홀에서 펼쳐졌다. SCM FAIR는 물류 자동화, 디지털 유통 시스템, SCM 플랫폼 서비스 등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급망관리 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PNT FAIR(특화망 기술 전시회)와 동시 개최됐으며, SCM Global Forum이 병행 운영돼 제조·유통·이커머스 등 전 산업군의 화주 바이어와 물류 전문가가 집결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개발 및 관리 운영을 담당하는 국가 공기업이다.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부터 기술개발·인력양성, 외국항만 조성 및 관리 운영까지 항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물동량 2.5억 톤, 친환경 에너지 물동량 1,600만 톤, 신사업 매출액 900억 원을 기록한 울산항은 대한민국 액체화물 물류의 중심이자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산업의 선두주자다.
울산항은 친환경 에너지 벙커링 분야에서 국내외 최초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글로벌 그린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23년 7월 세계 최초 메탄올 벙커링에 성공한 데 이어, 2024년 2월에는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STS(Ship-to-Ship)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에 성공했다. 2025년 9월에는 국내 최초 드라이벌크선 그린메탄올 급유를, 2026년 4월에는 세계 최초 암모니아 PTS 방식 급유를 각각 달성했으며, 2026년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석유제품 운반선에 상업용 STS 방식 LNG 벙커링 850톤 공급에도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선박과 항만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한 울산항은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한 선진항만이기도 하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안전 운영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구현하며 대한민국 항만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항이 단순한 액체화물 처리 거점을 넘어 메탄올·암모니아·LNG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의 글로벌 공급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