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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전 상생 토크콘서트 성료...중소기업 안전 문화 확산 힘 모았다

사고사례·문화체험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지역 기관·중소기업 안전 실천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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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과 대전광역시가 중소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제 산업재해 사고사례와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는 실제 산업재해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위험요인과 예방 방안을 살펴보고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안전 공감대와 실천을 확산하는 재단의 안전문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해 경상남도에 이어 올해 대전광역시와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치흠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심우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명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사무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상생 실천 결의문’에 서명하고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계와 안전보건 전문가, 노사 패널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사례를 토대로 사고 원인과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과 위험을 인지하고도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장의 문제를 짚었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업장에서 우선 관리해야 할 위험요인을 찾고 작업 전 점검과 개선조치가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관계기관의 기술적·제도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2부에서는 근로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안전 뮤지컬 ‘약속’을 통해 산업재해가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짚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포토부스와 소망나무 등 참여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CPR) 실습 부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안전을 직접 경험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이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교육,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안전이 일터의 자율적인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지원이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돌아보고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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