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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9/1 주목할 종목 : LG유플러스·SK텔레콤·SK이노베이션·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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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9월 1일 코스피는 전일 중동지역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 출발했으나, 반도체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5.78p(+0.23%) 오른 6,835.80p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주요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인 끝에 13.04p(-1.56%) 하락한 821.25p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71.4원으로 3.4원 올라 4일 만에 약세를 보였으며, WTI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6.44달러로 0.79% 상승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목 분석

 

 

LG유플러스 — 3개월 이상 내다보면 주가 전망 밝다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LGU+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하나증권은 LGU+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LGU+의 상반기 실적은 통신 3사 중 가장 돋보였다. 해킹 이슈로 인한 가입자 감소 충격이 없었던 데다, 희망퇴직 단행에 따른 인건비 및 제반 비용 감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센티브 지급액을 감안해도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은 1조 1,154억원 수준이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2027년에는 9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함께 3,0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비스매출액 감소 가능성이 낮고 영업비용 증가 이슈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익 성장 구조는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DPS(주당배당금)는 2026년 700원, 2027년 750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연내 4% 기대배당수익률 수준인 1만 8,000원 이상의 주가 형성이 무난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 — 9월, 호재가 집중되는 구간에서 차별화 예상
SKT 주가는 연내 전 고점인 14만원 재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나증권은 S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하며 통신서비스업종 Top Pick으로 선정했다.

 

추천 근거는 복합적이다. 자회사 SK하이퍼를 SPC(특수목적법인) 형태로 운영하면서 수익성에 기반한 데이터센터 운영과 SKT 배당금 재원 증대가 예상되고, 2026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아 비과세배당이 적용되는 4분기 세후 DPS(주당배당금)가 1,050원에 달할 전망이다.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1조 9,466억원으로 전년 대비 81.4% 급증한다.

 

가을 이후 국내에서도 AI 기지국 전환, 5G SA(독립형 5세대 이동통신) 도입 이슈가 거세질 것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SKT는 국책 AI 사업자 선정과 함께 국내 AI 대표주자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엔트로픽 보유 지분 가치가 최대 8조원에 형성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논란은 해소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SK이노베이션 — SK-On, 미국 ESS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떼다
EV(전기차)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On이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의미 있는 첫 성과를 냈다. iM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SK-On은 전일(8월 31일) 미국 ESS 기업 NeoVolta와 총 9GWh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기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물량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약 1조 5,000억원 내외로 파악된다. 이로써 동사가 제시한 2026년 미국 ESS 수주 가이던스 20GWh의 약 45%를 충족하게 됐다.

 

아울러 연내 9GWh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 체결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ESS 설치 제한 행정명령 등으로 비중국산 ESS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잉여 설비를 보유한 SK-On으로 수주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결정으로 확대됐던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일부 해소하는 긍정적 이벤트로 해석된다.

 

현대건설 — 글로벌 원전 수주 기반이 넓어진다
국내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꼽히는 현대건설에 대해 원전 사업 확장 기대감이 재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 5,000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글로벌 원전 사업 참여 기반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SMR(소형모듈원전) 분야에서는 기존 미국 홀텍(3.5세대)에 이어 지난 8월 테라파워(4세대)와 사업 수행을 위한 Framework Agreement(사업협력협약)를 체결했다. 테라파워의 미국 Kemmerer 프로젝트는 NRC(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최초 SMR 건설 인허가를 취득하고 2027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연결 기준)는 현대제철 미국 전기로 제철소(5.4조원),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3.0조원) 등의 성과로 연간 가이던스의 약 68%인 22.8조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약 104조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100조원을 상회했다.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825억원, 2027년은 1,004억원으로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


증시 상세

 

 

KOSPI
코스피는 15.78p(+0.23%) 오른 6,835.80p로 마감했다. 전일 중동지역 불확실성 확대로 하락 출발해 일본 증시와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수출 실적 호조 영향으로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3.0%, 보험 +2.2%, 금융 +1.5%, 전기·가스 +0.9%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주(+0.3%)가 중형주(-0.3%)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전기·전자(-3,753억원), 운송장비·부품(-580억원), 건설(-393억원)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KOSDAQ
코스닥은 13.04p(-1.56%) 하락한 821.25p로 마감하며 2일 연속 하락했다.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유가 급등 및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주요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2.8%, 유통 -2.5%, 비금속 -2.2% 등이 부진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3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1,536억원)과 기관(-2,748억원)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해외 증시
전일 주요 해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는 0.7% 하락한 53,186p, 나스닥은 0.1% 내린 26,371p를 기록했고, 독일 DAX도 1.2% 하락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8% 올라 46,949p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는 0.2% 내린 66,215p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71.4원(+3.4원)으로 4일 만에 약세를 보였으며, WTI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6.44달러로 2일 연속 상승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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