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교육 콘텐츠 연계한 영유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아건강·교통안전 결합…가족친화경영·지역 상생 사례로 주목
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인근 직장어린이집과 연계한 영유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넥센타이어의 ‘N젤 어린이집’과 함께 치아건강 교육과 교통안전 체험을 교차 진행했으며, 기업의 전문 콘텐츠를 보육 현장에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산업단지 내 가족친화경영 모델로 해석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1일 자사 직장어린이집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인근 직장어린이집과 ‘WEE(Workplace Exchange Education) 기업 콘텐츠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공간, 교육 인프라를 어린이집 교육과정과 연결해 영유아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류는 마곡산업단지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와 넥센타이어 거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넥센타이어 글로벌 R&D센터 ‘더넥센유니버시티’ 내 N젤 어린이집과 교류했으며, 두 사업장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약 300m 떨어져 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인접성을 활용해 보육 협력 모델을 만든 셈이다.
지난 20일과 21일에는 N젤 어린이집 원아 26명과 인솔 교사 7명이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을 방문해 ‘이튼튼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튼튼 어린이집 원아 32명과 교사 9명도 함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진의 치아 건강 교육, 모델치과 견학, 치과 역할놀이, 식습관 관련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치과 관련 기업의 업종 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구강보건 교육을 체험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7월 15일에는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키즈 드라이버 챌린지’도 열렸다. 이 회사에 따르면 당시 행사에서는 동화를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 모의 도로 주행과 어린이 운전면허 체험, 투명우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양사는 각 사의 사업 특성과 보유 인프라를 어린이 대상 교육 콘텐츠로 전환해 상호 교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이 단순 복지 제공을 넘어 가족친화경영, 지역사회 연계, 산업단지 내 협력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아이튼튼 어린이집 한미경 원장은 “교류 활동을 통해 부모의 일터가 아이들에게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마곡산업단지 인근 다양한 직장어린이집과 연계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