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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스케일업 팁스 선정…다중 에이전트로 글로벌 물류 AI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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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독자적인 AI 화물 모니터링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향후 3년간 약 20억 원의 정부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는 주관연구개발기관인 트레드링스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와 KAIST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바인벤처스가 운영사를 맡는다.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항만 정밀 예측 인프라 고도화 연구를, KAIST는 해석 가능한 AI(Explainable AI) 기반 의사결정 지능 연구를 각각 담당해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핵심 연구 분야는 물류 업무 전 과정을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처리하는 '다중 에이전트(Multi-Agent) 시스템'이다. 도착 예측, 지연 사전 탐지, 복합운송 경로 추천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가 판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선적부터 운항, 도착까지 이어지는 전체 물류 흐름을 제어하고 최적화한다. 각 에이전트는 예측과 추천의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해석 가능한 AI로 설계돼, 화주 및 포워더 실무자가 판단 근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 물류 현장의 데이터 업데이트 빈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드링스는 10년간 축적한 방대한 실선적 데이터와 전 세계 6만여 개 기업이 활용 중인 상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의 성과 지표는 실제 고객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되며, 연구개발 성과는 즉시 상용 플랫폼에 반영된다. 이미 검증된 플랫폼 위에서 AI 기능을 고도화하는 스케일업 구조로 빠른 시장 안착과 실질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박민규 대표는 "복제하기 어려운 자체 데이터와 전문성이 결합된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기술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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