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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서 수여…공공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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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 8월 13일 리벨리온 본사 방문…’25년~’26년 상반기 13개 혁신 제품 개발기업에 지정서·현판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13일 리벨리온㈜ 본사를 방문해 ’25년~’26년 상반기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25년~’26년 상반기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13개 혁신 제품 개발기업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대상 기업은 ’25년 5개, ’26년 상반기 8개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 중심 과학기술 정책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공감 118」의 22번째 행보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정서와 현판 수여와 함께 제품 시연과 소개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혁신 제품 지정제도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 부처인증 서비스 선정 또는 중소기업 기술 시장 이음터(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 등록된 제품 중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범부처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26년 상반기까지 총 182개 제품을 혁신 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정부·지자체 등과의 공공 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1차, 2차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의 구매 대상이 되며, 해당 사업 규모는 ’26년 기준 839억 원으로 조달청이 추진한다.

 

정부는 혁신 제품 구매 책임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구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부여해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영역에 혁신 제품 도입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지정 혁신 제품에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정부 연구개발 성과물이 공공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됐다.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는 그동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해온 인공지능 시장의 해외 의존을 완화하고,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공공부문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축적되는 참고 사례는 국내 혁신 기술의 산업 현장 도입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토대로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국민 체감 서비스 개선, 국내 유망기업의 성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여식에 이어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연산용 카드’와 ‘인공지능 서버’ 제품을 시연했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 연산용 카드의 주요 사양인 메모리와 최대 소비전력 등 특징을 소개하고, 해당 카드가 다수 탑재된 인공지능 서버의 효율성을 외산 그래픽 처리 장치(GPU) 제품과 비교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정부 연구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수한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체감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 공공 조달을 통한 초기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성장·도약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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