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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차세대 고압 배전 솔루션…현장 점검 최대 40% 줄여

‘MCSeT with EvoPacT HVX’로 AI 기반 예지보전 지원…기존 기술 대비 최대 5배 작동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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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센서 기반 상태 모니터링과 AI 분석을 적용한 차세대 고압 배전 솔루션 ‘MCSeT with EvoPacT HVX’를 통해 예기치 못한 현장 점검을 최대 40% 줄이는 데이터 기반 예지보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처럼 24시간 가동되는 시설에서는 전력 설비 이상이 서버 서비스 중단이나 생산라인 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 설비 내부 온도 변화와 절연 성능 저하, 부품 마모 등 작은 이상에서 사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정기적인 육안 점검이나 적외선 검사만으로는 점검 사이에 발생한 변화나 접근이 어려운 부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전력 설비 관리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일괄 점검하는 방식에서 실제 운전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난 설비를 필요한 시점에 정비하는 상태 기반 유지보수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MCSeT with EvoPacT HVX’는 고압 배전반 MCSeT와 진공 차단기 EvoPacT HVX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기능과 연결성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모니터링과 제어 기능을 통해 설비 운영을 간소화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내장형 센서는 설비의 온도와 습도, 전력 연결부의 열 이상, 부분방전, 차단기 주요 부품의 실제 운전 상태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운영자는 현장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설비 상태와 경보 정보를 확인하고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비스 플랜 ‘에코케어(EcoCare)’와 연계하면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 기반 분석 모델과 지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설비 건전성과 유지보수 필요도를 분석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보와 유지보수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전문가의 24시간 모니터링과 상태 기반 유지보수를 통해 필요한 시점에 정비를 수행하고 예기치 못한 현장 점검을 최대 40% 줄여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voPacT HVX는 기존 기술 대비 최대 5배 많은 작동 횟수를 지원한다. 공기 절연 방식의 MCSeT와 SF₆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진공 차단 기술을 적용했으며 모듈형 구조를 통해 향후 센서와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비 상태와 이상 경보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차단기를 위험 구역 밖에서 운전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아크 플래시 노출 위험을 줄인다.

 

MCSeT with EvoPacT HVX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시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자동차, 에너지 및 주요 산업 인프라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시스템즈 사업부 남정화 본부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컴퓨팅 성능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에서 결정된다”며 “MCSeT with EvoPacT HVX는 설비의 이상 징후를 데이터로 사전에 파악해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을 줄이고, 산업 현장이 전력 설비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시설, 반도체 생산시설은 물론 자동차, 에너지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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