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9억 원을 기록하며 창업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에스티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 원, 당기순이익은 18억 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164%, 영업이익은 약 288%, 당기순이익은 약 142% 증가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주요 반도체 고객사에 공급하는 전공정 및 후공정(HBM) 전용 풉 클리너(FOUP Cleaner) 공급이 확대되고 고객사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장비사업군 기준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했으며, 수소에너지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지난 1분기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 장비 수주를 확보해 하반기까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로부터 HBM 전용 풉 클리너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등 고객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PECVD 등 신규 장비 개발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HBM 등 첨단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매출 믹스 개선과 고객 다변화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414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