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이 유럽연합(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이하 PPWR) 시행에 대응해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과 유해물질 시험분석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7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포장재 재질·구조와 재활용 용이성 평가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12일 시행되는 EU PPWR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국내 포장재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8개 기관은 재활용 용이성 및 적합성 시험, 4대 중금속과 과불화화합물(PFAS) 등 유해물질 시험, 국내외 환경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시험·분석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2021년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의무생산자가 제조하는 포장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식품용 용기와 포장재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의도적 첨가물(NIAS), 총 용출량(OML), 특정 용출량(SML), 과불화화합물(PFAS), 비스페놀A(BPA) 등의 시험분석 솔루션을 확충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식품 포장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패키징 전문 시험·실증 인프라 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PFAS Free 검증, 재활용 용이성 평가, 식품 접촉 물질(FCM), 비의도적 첨가물(NIAS)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 원장은 “EU를 비롯한 주요국들이 식품 접촉 물질과 포장재에 대한 환경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EU 시장 진출의 핵심 변수가 될 PPWR은 물론 플라스틱 식품 접촉 재질 규정, 비스페놀류 신규 규제 등에 국내 포장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