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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GPU·핵심 장비 발주 개시…AI 컴퓨팅 자원 사업 실행 돌입

4개 공급사에 선급금 지급…AI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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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씨이랩이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을 위한 GPU와 핵심 장비 발주를 시작하며 사업 실행에 본격 돌입했다.

 

씨이랩(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에즈웰에이아이, 에이치에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아이크래프트, 에스넷시스템 등 4개 공급사에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급금은 지난 7일 공시한 공급계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수령한 선금을 재원으로 집행된다. 계약 체결 3주 만에 대규모 발주가 시작되면서 사업은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하반기 GPU 시장은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Vera Rubin) 세대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크, 스토리지, 냉각 시스템을 하나의 체계로 설계하고 검증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씨이랩은 축적된 시스템 레벨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인프라 설계·구축, 시스템 통합·검증, 워크로드 최적화, 운영 관리 등 AI 데이터센터 전 주기를 담당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축 완료 이후에는 자체 GPU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아스트라고(AstraGo)를 적용해 GPU 자원 활용률을 높이는 운영 단계 서비스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씨이랩은 이번 사업을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사업이 선순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업 구조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실적이 늘어날수록 아스트라고가 관리하는 GPU 인스톨 베이스(Install Base)를 확대하고, 해당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전 AI 엑스아이바(XAIVA)와 디지털 트윈 엑스젠(X-GEN) 등 피지컬 AI 워크로드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인프라 투자의 중심이 단순 GPU 확보에서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종합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베라 루빈 세대는 컴퓨팅과 냉각, 네트워크가 통합 설계될 때 제 성능을 내는 아키텍처인 만큼, 씨이랩은 구축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로 국내 AI 인프라의 실질 가동률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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