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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 근로자 1만 명 온열질환 예방교육…중소사업장 50개사 장비 지원

VR 안전체험·혹서기 교육 연계 캠페인…이동식 에어컨·쿨링조끼 등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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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상생재단이 여름철 산업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최대 1만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소사업장 50개사에 맞춤형 예방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온열질환 예방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증가하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등 고온·옥외 작업이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재단은 폭염 취약 시기 중소사업장의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장비, 휴식 지원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마련했다.

 

재단은 6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VR체험 안전보건교육’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사업장별 주요 위험 공종을 반영한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과 혹서기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간식차를 운영해 현장 근로자에게 냉음료와 빙과류를 제공하고, 폭염 속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유도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내·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최대 1만 명이 교육과 현장 지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가운데 50개사를 선정해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적합한 온열질환 예방 안전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이동식 에어컨과 대용량 저속팬, 체감온도계, 폭염응급키트, 쿨링조끼, 넥쿨러 등이다. 사업장별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건강장해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의 ‘폭염 예방 5대 기본수칙’인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를 담은 포스터와 현수막도 참여 현장에 배포한다.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작업관리 기준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이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상생 지원 프로그램과 안전상생 아카데미, 산업안전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여자 포상, 안전보건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이다. 안전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진단 컨설팅과 스마트 안전장비, 안전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이대성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혹서기에는 산업현장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취약 시기”라며 “예방시설과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이 현장 여건에 맞는 예방조치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장비,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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