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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 기술 파트너십’ 엔비디아, 에지 AI부터 디지털 트윈까지...피지컬 AI 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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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로보틱스 연합과 협력...엔비디아 코스모스(NVIDIA Cosmos) 기반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 ‘정조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협업 제어 플랫폼 구축...스마트 인프라 기술 개발할 것”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정밀 제조와 로보틱스 기술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방법론이 전파되고 있다. 물리 환경을 인식·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생산 라인의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인프라 시설 등에 AI를 직접 탑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연산 기술 또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양상이다.

 

이 전환기 속에서 AI 컴퓨팅 기술을 고도화하는 엔비디아가 일본의 주요 제조·로보틱스 업계와 손잡았다. 차세대 지능형 머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엔비디아는 일본의 제조·모빌리티·인프라 등 주요 산업 리더가 전반에서 피지컬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물리 법칙 기반 로봇 월드 모델(World Model) ‘엔비디아 코스모스(NVIDIA Cosmos)’ ▲로보틱스 통합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비디오 분석 기반 공장 자동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NVIDIA Metropolis)’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등 적용 사례를 전했다.

 

이와 함께 40억 파라미터 규모의 경량화 모델 ‘엔비디아 코스모스 3 엣지(Cosmos 3 Edge)’를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로보틱스 특화 컴퓨팅 솔루션 ‘엔비디아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 아키텍처 기반 모듈과 엔비디아 RTX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온디바이스 환경에 즉시 배포 가능하다.

 

일본과의 이번 기술 협력은 거대언어모델(LLM) 및 멀티모달(Multimodal) 파운데이션 모델 ‘엔비디아 네모트론(NVIDIA Nemotron)’ 기반의 오픈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데 있다. 개발자는 특정 로봇·센서·환경에 맞춰 AI 모델을 정밀 조정((Fine-tuning) 할 수 있다.

 

특히 AI로봇협회(AIRoA)를 비롯해 화낙·야스카와전기·가와사키중공업·히타치·후지쯔·소프트뱅크 등 일본 내 산·협이 엔비디아 코스모스 연합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데이터셋(Dataset)과 데이터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를 공유한다. 공장·물류·농업·의료 등 현장에 투입될 피지컬 AI 시스템을 시뮬레이션·최적화하는 공동 개발 체계가 가동되는 것이다.

 

산업 현장 투입을 위한 고도화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통합 플랫폼 구축도 구체화된다. 후지쯔는 주요 로봇 제조사와 함께 협업 제어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 뉴럴 재구성(Neural Reconstruction) 기술 체계 ‘엔비디아 옴니버스 뉴렉 라이브러리(NVIDIA Omniverse NuRec Libraries)’와 코스모스·아이작 등 로보틱스 관련 플랫폼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제조 현장과 디지털 트윈을 실시간 연결하고,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한 AI 모델을 실제 로봇에 즉시 적용하는 ‘가상·현실 전이(Sim2Real)’ 워크플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조립·피킹·검사 공정의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책임자(CEO)는 “AI의 다음 개척지는 물리적 세계다. 현대 제조업 탄생에 기여한 일본은 이제 지능형 산업 시대에 맞춰 이 영역을 재창조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본의 혁신 기업은 세계적인 제조 전통, 정밀공학, 로보틱스 역량을 자사 기술과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머신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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