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 기반 차세대 고효율 컴퓨터 모듈 라인업 공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능 ‘젯슨 에이전트 스킬(Jetson Agent Skills)’ 공개도
엔비디아가 로보틱스 특화 컴퓨팅 솔루션 ‘젯슨 토르(Jetson Thor)’ 기술 구조를 채택한 신규 모듈 라인업을 내놨다. 젯슨 T3000(Jetson T3000)·젯슨 T2000(Jetson T2000) 등 두 종이 론칭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라인업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rm의 서버·인프라 특화 중앙처리장치(CPU) ‘네오버스(Neoverse)’를 결합했다. 이로써 고성능 인공지능(AI) 추론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크기와 소비 전력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는 평가다.
특히 젯슨 T3000은 거대언어모델(LLM)과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 등 멀티모달(Multimodal) 워크로드를 저전력으로 소화한다. 아울러 하드웨어 요구 사양을 낮춰 고비용 메모리 환경에서 시스템 구축 단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받는다.
더불어 엔비디아는 산업 특화형 엔비디아 IGX T3000(NVIDIA IGX T3000) 모듈도 동시에 공개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하도록 기능 안전성을 통합한 ‘엔비디아 헤일로스(NVIDIA Halos)’를 지원하는 모듈이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 제어 공정과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의 효율성을 향상한 사례도 공론화됐다. 엔비디아는 개발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기존 메모리 최적화 공정을 AI가 자동화하는 ‘젯슨 에이전트 스킬(Jetson Agent Skills)’을 도입, 주요 파트너사의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15GB까지 절감하는 엔지니어링 고도화를 구현했다.
이에 더해 체화형(Embodied) 시스템에 특화된 40억 개의 파라미터 기반 경량 모델 ‘코스모스 3 엣지(Cosmos 3 Edge)’를 토르 플랫폼에 추가했다. 개발자가 짧은 시간 안에 특정 로봇 하드웨어에 맞춰 사후 학습을 완수하고, 실시간 온디바이스(On-device) 로봇 정책을 실행하도록 가이드를 정립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내년 1분기에 출시를 앞둔 새로운 컴퓨터 모듈 라인업은 피지컬 AI(Physical AI)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전 세계 파트너사와 함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및 자율화 기계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전방위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