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동시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대표 정영훈·이상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에 선정돼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으로 관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이력이 있는 기업의 관광 사업화와 해외 실증(PoC)을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엑스엘에이트는 MICE·교육 현장 경험과 평균 2초 이하 출력의 안정적인 통번역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활용 카테고리에 선정됐다.
엑스엘에이트는 박물관·미술관·문화재 도슨트 투어, 지역 축제 및 로컬 관광 프로그램, 건축·산업·도시 전문가 투어, 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광 등 MICE 연계 관광투어, 외국인 대상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은 개별 관광객이 자신의 모국어로 안내원 해설을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언어마다 통역사·오디오가이드를 별도 운영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비 현장 운영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자체 개발한 통번역 특화 AI 엔진은 20년 이상 언어 전문가가 선별·축적한 고품질 대화체 데이터를 학습해 화자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구현한다. '용어집(Glossary)' 기능을 통해 유물명·지명·역사적 인물 등 관광 전문용어를 사전 학습함으로써 번역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자체 AI 엔진은 이벤트캣과 AI 기반 영상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 모두에 적용되며,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는 물론 각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PoC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전국 165개 지역문화재단과 이벤트캣 접목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상은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연말까지 국내 관광시장에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한편,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관광 시장으로도 진출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