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관 성장 지원 프로그램 ‘2026 혁신프리미어 1000’ 최종 선정
레이더 센서 기반 비접촉 생체 신호 감지 기술로 ‘쾌거’
“사생활 침해 없는 공공 안전망 구축”
스페이스뱅크가 조달청 주관 '2026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까지 정책금융 우대와 공공조달 연계 등 조달청의 지원을 받는다.
조달청 혁신프리미어 1000은 공공조달 유망 업체의 기술적 도약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성장 보증제다. 기획재정부·조달청·KDB산업은행 등 국책 정책금융기관이 공동 주관·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재무적 수치에만 의존하던 기존 심사 한계를 탈피하고, 독자적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 인프라와 공공 안전망 기여도를 추적·평가한다.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협약 금융기관은 지원 기간 동안 선정 기업의 우대 금리 적용 및 맞춤형 스케일업(Scale-up) 자금 대출 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생활 안전 관제 솔루션'을 통해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이 시스템은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센서로 카메라 없이 호흡과 낙상 등 행동 변화를 감지한다. 특히 사생활 침해 우려를 배제해 요양 시설과 학교 등 공공 인프라 사각지대를 메울 대안으로 꼽힌다. 실제 이 솔루션은 의왕시립요양원 등 공공 요양 시설에 공급된 바 있다.
사측은 프로그램을 디딤돌 삼아, 공공기관 수의계약 연계와 시범구매 혜택을 전폭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 공공조달 공급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당사가 축적해 온 솔루션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결실"이라고 프로젝트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공 안전, 스마트 돌봄, 산업용 플랫폼 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최근 성균관대학교와 피지컬AI실증LAB을 구축하고 차세대 제어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육·해·공군지휘관 대상 강연을 통해 국방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기반 전략 발표도 진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