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Anthropic)이 다단계 업무 위임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모바일 및 웹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외신 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 같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베타 버전은 며칠에 걸쳐 맥스(Max) 요금제 가입자에게 먼저 제공되며 몇 주 안에 다른 요금제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클로드 코워크는 파일·캘린더·이메일·메시징 앱 등 연결된 도구에 걸친 작업을 클로드에 위임해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코워크 사용의 90% 이상이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일상적인 지식 업무에서 발생했으며 비즈니스 운영과 콘텐츠 제작이 전체 활동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이번 확장을 통해 사용자는 데스크톱에서 작업을 시작하고 휴대폰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여러 기기에 걸쳐 세션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예약된 작업은 기기 연결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돼 밤새 처리하고 아침에 검토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웹과 데스크톱에서는 채팅과 코워크가 단일 통합 인터페이스를 공유하며 데스크톱 앱은 로컬 파일 접근과 브라우저 통합 기능을 유지하는 가장 완전한 버전으로 남는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클로드가 인간의 판단이 필요한 결정에 대해서는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사용자 의견을 구할 것"이며 "사용자 검토 없이는 어떤 결과물도 최종 확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