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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7/7 주목할 종목 : 코스맥스·KT&G·카카오·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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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7월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5.02포인트(4.91%) 급락한 7,656.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해외 증시 강세와 주요 기업 2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며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하락한 1,527.3원을 기록하며 4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WTI 유가는 배럴당 69.22달러로 0.98% 반등했다.


종목 분석

 

 

코스맥스 — 해외 성장 지속, 한국 수익성 반등 구간 진입

 

한국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계 선두 코스맥스가 미국과 동남아 법인의 고성장을 발판으로 실적 재평가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교보증권은 7월 7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만 원을 유지했다. 현재가(17만 8,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6.1%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49억 원(YoY 18%), 682억 원(YoY 12%)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YoY(전년 동기 대비)란 한 해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성장률을 뜻한다. 미국 법인 매출은 YoY 50% 급증이 예상되며, 인도네시아 법인도 5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법인은 기초 화장품 수주가 CAPA(생산 가능 용량)를 초과할 만큼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부터 수익성(영업이익률) YoY 개선 흐름으로 전환이 예상된다. 주가 부진의 핵심 원인이었던 한국 법인 마진 하락이 바닥을 지나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2026년 연간 매출액은 2조 7,016억 원(YoY 12.6%), 영업이익은 2,263억 원(YoY 15.6%)으로 전망된다. OPM(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8.2%)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PER(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지표) 12.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2.8배는 과거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수준이다.

 

KT&G — 본업과 주주환원의 완벽한 조합, 글로벌 밸류에이션 갭 축소 기대

 

KT&G가 탄탄한 본업 실적과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갖추며 글로벌 담배 기업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교보증권은 7월 7일 KT&G(03378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상향했다. 현재가(17만 2,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4.8%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7,000억 원(YoY 8%), 4,025억 원(YoY 15%)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담배 부문(NGP+궐련)에서 해외 궐련 매출이 YoY 16% 증가하고, 국내 NGP(차세대 담배 제품, 가열식 담배 등을 뜻함) 시장 침투율이 24%까지 오르며 M/S(시장점유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릴에이블 신제품의 높은 ASP(평균판매단가)가 믹스(제품 구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도 올해 초 42%에서 51%까지 확대되며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을 시장이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에 Target P/E(목표 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이는 글로벌 담배 기업 필립모리스의 밸류에이션 수준이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 5,423억 원(YoY 14.8%), OPM 21.9%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카카오 — 광고 성장 견조, AI 에이전트 수익화가 리레이팅의 열쇠

 

카카오가 2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 부합과 광고 플랫폼 성장 지속으로 저점 탈피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7월 7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6만 2,000원으로 하향했다. 현재가(3만 5,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4.2%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660억 원, 2,237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톡비즈 광고 매출은 YoY 14.6% 증가하고, 페이와 모빌리티 호조로 플랫폼 기타 매출도 YoY 16% 늘었다. 목표주가 하향은 글로벌 동종기업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한 조정이며, 사업 펀더멘털 우려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SOTP(Sum of the Parts, 사업 부문별 개별 가치를 합산하는 밸류에이션 방식) 기준 적정주가는 6만 2,617원으로 산출됐다.

 

하반기의 핵심 변수는 AI 서비스 수익화 여부다. 이미 출시된 AI 서비스들의 이용자 리텐션(재방문율)을 높이고, 조만간 글로벌 파트너십 서비스 온보딩이 예정된 만큼 점진적인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9,290억 원(YoY 20.5%), EPS 1,650원으로 추정된다.

 

S-Oil — OSP 마이너스 전환으로 구조적 원가 절감, 배당 매력 부각

 

S-Oil이 정유 마진 강세와 윤활기유 초호황을 동시에 누리며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7월 7일 S-Oil(01095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현재가(11만 6,9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1.1%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204억 원(QoQ -17%, YoY 흑전)으로 추정된다. QoQ(전분기 대비)는 직전 분기와의 비교 수치다. 카타르 Pearl GTL 일부 설비 차질이 1년 이상 지속되며 한국 수출 판가가 2배 가량 급등한 덕에 윤활기유 영업이익이 5,260억 원(QoQ +216%)으로 급증한 것이 핵심이다. OSP(Official Selling Price)는 산유국이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원유 판매 가격 기준으로, 사우디 아람코의 8월 OSP가 MoM(전월 대비) -11달러/배럴 인하되어 -1.5달러/배럴로 전환될 예정이다.

 

8월부터 OSP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정제 원가가 구조적으로 절감돼 2026~27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각각 3조 7,809억 원, 3조 6,465억 원으로 기존 대비 25~40% 상향됐다. Capex(자본적 지출) 사이클이 종료되며 2026년 DPS(주당배당금)는 4,200원, 2027년에는 9,000원까지 대폭 증가할 전망으로 배당 매력도 함께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증시 상세

 

 

KOSPI
7월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5.02포인트(4.91%) 급락한 7,656.31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나스닥(+1.1%), 다우(+0.3%) 등 해외 증시 강세 및 주요 기업 2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 속에서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급격히 확대됐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2조 9,298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3,092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기·전자(-6.4%), 운송장비·부품(-5.6%), 증권(-4.5%), 기계·장비(-4.4%) 등 업종 전반에 걸쳐 약세가 출현했다. 거래대금은 39.7조 원으로 전일 대비 증가했다.

 

KOSDAQ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84포인트(1.87%) 하락한 831.23포인트로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바이오 관련주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시현했으나, 이차전지주 중심의 기관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했다. 기계·장비(-5.1%), 운송장비·부품(-4.9%), 전기·전자(-3.6%) 등이 약세를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순매수(+3,873억 원)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해외 증시
전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0.3%, 나스닥은 1.1%, 독일 DAX는 0.2%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일본 니케이는 2.1%, 중국 상해종합은 1.2%, 대만 TWI는 2.3%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호주 ASX도 0.4% 내렸고, 홍콩 HSI는 0.6% 하락했다. WTI 유가는 전일 대비 0.98% 상승한 배럴당 69.22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0.13% 소폭 하락한 71.99달러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1,527.3원에 마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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