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이메일 검색 기능 ‘지메일 라이브(Gmail Live)’를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지메일 라이브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일부 사용자에게 베타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이 기능은 지난 5월 구글 I/O(Google I/O)에서 공개된 것으로, 사용자가 음성으로 지메일 수신함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메일 라이브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음성 대화 경험을 이메일 검색에 적용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다가오는 여행 일정이 언제인지”, “최근 주문 업데이트가 무엇인지”처럼 자연어로 질문해 이메일 안의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기능이 활성화된 사용자는 지메일 검색창에서 라이브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 화면 음성 인터페이스가 실행되며, 화면에는 베타 기능 안내와 함께 마이크 음소거, 수신함 복귀 버튼이 표시된다. 음성 명령은 화면에 텍스트로 전사되고, 답변은 음성 및 화면 텍스트로 제공된다.
현재 지메일 라이브는 테스트 단계이며, 정식 출시는 올여름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와 AI 울트라(Google AI Ultra)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디지털트렌즈(Digital Trends)는 이번 기능이 일부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기반 라이브 기능을 지메일 외 주요 앱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엔가젯(Engadget)은 구글이 문서, 드라이브 등 주요 앱에 제미나이 라이브와 유사한 기능을 적용하려는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