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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 아토믹스-시아키, 3D 프린팅으로 원자력 부품 제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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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원자력 기업 엔엑스 아토믹스(NX Atomics)가 시아키(Sciaky, I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로 소형모듈원자로 부품을 생산하며 원자력 제조의 현대화를 이끈다.

 

존 워든(John Warden) 엔엑스 아토믹스 CEO는 “이것이 바로 원자력 제조업을 현 시대에 맞게 만드는 모습”이라며 “3D 프린팅은 원자력 등급 부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생산할 잠재력을 열어주고,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모든 소형모듈원자로의 단위 비용을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형모듈원자로의 경제성은 주요 원자력 부품의 대량 주문과 긴 조달 시간 탓에 제약을 받아왔다. 적층 제조를 통해 엔엑스 아토믹스는 부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생산하고, 필요시 영구 부품 대신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해 원자로의 초기 자본 비용과 운영 비용을 모두 낮출 수 있다.

 

적층 제조는 인접 산업 분야에서 이미 잘 자리 잡은 기술이다. 시아키의 전자빔 적층 제조(EBAM) 시스템은 에어버스, 록히드 마틴, 미 해군, 나사(NASA) 등을 위해 티타늄 및 특수 합금 구조 부품을 생산한 이력이 있다.

 

상업용 우주 기업들도 여러 우주 플랫폼과 달 착륙선에 3D 프린팅된 추진 부품을 사용해왔으며, 지난 10년간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전반에서 EBAM 및 관련 적층 기술은 시제품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 검증된 기술을 상업용 원자력 발전에 이 규모로 적용하는 첫 사례다.

 

존 크리소(John Criso) 시아키 CEO는 “시아키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산업들이 신뢰하는 금속 제조 기술을 구축하는 데 80년 이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EBAM 공정으로 만든 부품은 상업용 항공기, 해군 함정, 인공위성에 사용된다”며 “엔엑스 아토믹스와 함께 이 역량을 미국의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도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이며, 두 중서부 기업이 이러한 전환을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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