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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5/26 주목할 종목 : OCI홀딩스·덴티움·대원제약·SK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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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5월 26일 코스피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힘입어 전기전자·운송장비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으로 11.39포인트(+0.98%) 상승한 1,172.52포인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1원 급락한 1,503.5원으로 3일 만에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2.51달러로 하루 만에 4.23%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휴장이었고, 유럽 및 아시아 증시는 소폭 혼조세를 보였다.


주목할 종목 분석

 

 

OCI홀딩스 — SpaceX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미국 에너지 안보의 핵심 수혜주로 재평가
SpaceX가 텍사스 오스틴 배스트롭에 10GW 규모의 태양전지 공장을 건설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OCI홀딩스가 단순 소재 기업을 넘어 미국 AI 전력 공급의 핵심 업체로 조명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OCI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만 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현재가 314,500원, 상승여력 75%).

 

매경이코노미 단독 보도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의 SpaceX향 폴리실리콘 다년 공급계약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1Q26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우현 회장은 최소 3만톤/년의 폴리실리콘 신규 증설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을 밝혀 대량 납품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폴리실리콘(Polysilicon)이란 태양전지와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고순도 실리콘 소재로, 전 세계 생산의 약 90%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수력발전 기반으로 비중국 업체 중 가장 낮은 변동비(12달러/kg)를 보유해 Wacker(16달러/kg), Hemlock(20달러/kg) 대비 가격 경쟁력이 월등하다.

 

하나증권은 2026~28년 OCI의 Capa CAGR을 +36%로 전망하며 GE Vernova(GEV)의 수주 CAGR +21%를 크게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상무부의 Section 232(국가안보 관련 무역 규제) 조사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며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3,555억 원(YoY 흑자전환)에 달할 전망이다.

 

덴티움 — 비용 혁신으로 중국 부진 극복, 수익성 반등 신호탄
매출은 줄었는데 이익이 65% 넘게 늘었다. DS투자증권은 덴티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원으로 상향했다(현재가 51,100원, 상승여력 40.0%).

 

1Q26 덴티움 매출액은 714억 원(-7.1% YoY)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5% 급증하며 영업이익률(OPM) 22.2%를 기록했다. VBP(Volume-Based Procurement, 중국 정부의 의료기기 집중 구매 입찰 제도) 2.0 시행 지연에 따른 중국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저가 재고 활용, 소모품 제조 내재화로 매출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중국 매출이 321억 원(-5.9% YoY)으로 부진을 이어갔으나, 아시아(베트남·태국 등) 매출은 150억 원(+7.3% YoY)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유럽 매출은 러시아 수주 변동으로 76억 원(-24.6% YoY)으로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액 3,493억 원(+0.8% YoY), 영업이익 792억 원(+23.6% YoY, OPM 22.7%)을 전망했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6F EBITDA(세전이익·세금·이자·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 494억 원에 Target Multiple 14.4배를 적용했다. 자사주 소각으로 기존 우려가 해소된 가운데 VBP 2.0 시행 시 리레이팅(재평가 상승)이 기대된다.

 

대원제약 — 이달비 패밀리 기대감 속 만성질환·건기식으로 포트폴리오 전환
국내 중견 제약사 대원제약이 셀트리온과 손잡은 신약 '이달비'를 앞세워 2026년 실적 반등을 노린다. DS투자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했다(현재가 9,520원, 상승여력 68.1%).

 

1Q26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1억 원(+0.1% YoY)으로 사실상 보합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44억 원(-53.4% YoY, OPM 2.8%)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R&D 투자 확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압박했다.

 

다만 DS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실적을 매출액 6,272억 원(+3.6% YoY), 영업이익 194억 원(+457.4% YoY)으로 낙관했다. 이달비는 셀트리온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고혈압 치료제로, 계절성 없는 만성질환 매출원으로서 하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신약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기존 PPI 대비 효과가 빠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제제 DW4421이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2028년 출시가 기대된다. 또한 4중 작용 비만 치료제 임상 결과가 ADA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자회사 대원헬스케어의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점 역시 연결 기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SK스퀘어 — SK하이닉스 대안 투자 매력 극대화, NAV 할인율 축소 추세
SK하이닉스 주가가 신고가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이닉스 대안 투자처로서 SK스퀘어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50% 상향했다(현재가 1,185,000원, 상승여력 26.6%).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른 주식형 펀드의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이 지난해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적용되면서, NAV(순자산가치)의 약 98%를 SK하이닉스 지분이 차지하는 SK스퀘어의 대안 투자 매력이 극대화됐다. 전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시총 비중은 22.2%로 금투협이 제시하는 공식 비중(15.7%)을 크게 상회해 대안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NAV(순자산가치)란 보유 자산의 시장가치에서 부채를 차감한 기업의 실질 자산 가치로, SK스퀘어의 경우 주당 NAV는 2,155,593원으로 산정된다. 기업가치제고 계획 발표 이후 24.11월 이후 주가 상승률에서 SK스퀘어(+1,374%)는 SK하이닉스(+1,050%)를 웃돌았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산정 시 NAV에 31% 할인율을 적용했으며, 이는 상장 이후 형성된 할인율 밴드 하단인 38.8%에서 20% 추가 할인한 수치다. SK하이닉스 컨센서스 목표 시총은 12M FWD BPS에 3.8배를 적용한 수준으로, 하이닉스 추가 상승 전망이 스퀘어의 목표주가에 직접 반영된다.


증시 상세

 

 

KOSPI
5월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으며, 전기전자(+3.9%)와 운송장비·부품(+4.1%)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집중됐다. 기관은 현물에서 9,10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4억 원, 6,157억 원을 순매도했다.

 

KOSDAQ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9포인트(+0.98%) 상승한 1,172.52포인트로 3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전기전자·기계장비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유통(+3.9%), 운송장비·부품(+2.1%), 화학(+2.0%)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개인이 2,24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1억 원, 337억 원을 순매도했다.

 

해외 증시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휴장으로 거래가 없었다. 독일 DAX는 25,278포인트(-0.4%), 호주 ASX는 8,883포인트(-0.4%)로 각각 소폭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225는 64,996포인트(-0.3%),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4,145포인트(-0.2%)로 하락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5,607포인트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대만 자권지수는 43,525포인트(-0.3%)를 기록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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