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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 투자 회복 중? 中 데이터, 올 초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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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가 올해 첫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는 25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이 수치에는 자유무역항 등 제3지역을 통한 유입액도 포함됐다. 룩셈부르크(Luxembourg)는 110.3%, 스위스(Switzerland)는 60.8%, 프랑스(France)는 58.3%로 다른 국가들의 해외직접투자(FDI) 유입도 크게 증가했다.

 

다만 상무부는 실제 투자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년간 양국 간 무역 긴장으로 미국의 대중 투자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의 대미 투자 역시 국가 안보를 이유로 한 미국의 엄격한 심사 속에 급감한 바 있다.

 

올해 첫 4개월간 중국으로 유입된 전체 FDI는 2877억 위안(424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중국세계화센터(Centre for China and Globalisation)의 허웨이원(He Weiwen) 선임 연구원은 "전통적인 제조업 부문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운 반면, 첨단 생산력과 관련된 분야가 더 많은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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