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글로벌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COKOD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코코다이브의 K-콘텐츠 제품 수출 확대 지원 및 해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코다이브는 모비데이즈 자회사인 모비콘텐츠테크가 운영하는 K-콘텐츠 전문 커머스 플랫폼이다. 페덱스는 지난 2019년부터 코코다이브의 핵심 물류 파트너로서 국제 이커머스 배송 대부분을 'FedEx International Connect Plus(FICP)' 등 맞춤형 배송 솔루션을 통해 지원해왔다. FICP는 정시 배송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전용 솔루션으로, 'FedEx Delivery Manager International(FDMI)'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특송 서비스와 배송 조회 기능, 유연한 배송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코다이브는 글로벌 배송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배송 속도·배송 현황 확인·편의성에 대한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부응해왔다.
이번 협약 확대의 배경에는 K-콘텐츠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 2025년 K-콘텐츠 수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14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4월). K-팝·K-드라마를 필두로 K-푸드·K-뷰티까지 포함하는 K-컬처 산업은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며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코코다이브는 기존 K-팝 중심의 상품군을 넘어 뷰티·패션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페덱스는 미주·아시아·유럽 등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주 43편의 한국발 항공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코코다이브 제품을 전 세계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페덱스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지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간에 민감한 배송물을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신속하게 처리한다.
안정은 모비콘텐츠테크 대표이사와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직접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코코다이브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원활한 배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