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와 손잡고 '초기 투자 부담↓' 서비스형 로봇(RaaS) 기반 물류 로봇 렌탈 사업 확장해
인공지능(AI)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피스피킹(Piece Picking) 등 솔루션 4종 대상 월 80만 원부터
씨메스로보틱스가 국내 기업 간 거래(B2B) 대여(Rental) 서비스 업체 AJ네트웍스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이들은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 모델 기반 물류 로봇 솔루션 렌탈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RaaS는 대부분 고가로 책정된 로봇 설비를 필요한 만큼 구독하거나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개념을 물리적인 로봇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업은 초기 막대한 자본비용(CAPEX) 부담 낮추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도입 방법론이다.
특히 RaaS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변동성이 큰 현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까지 포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시에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부터 서빙까지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 기술 경쟁력을 AJ네트웍스의 15만 고객 네트워크 및 전국 렌탈 인프라와 결합해 물류 자동화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발상이다. 현재 렌탈 형태로 제공되는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총 4종이다.
주요 라인업은 ▲무작위 적재 박스를 시간당 600개 이상 처리하는 '랜덤 박스 디팔레타이저(Random Box Depalletizer)' ▲쌀 및 비료 포대를 시간당 360개 이송하는 '랜덤 포대 디팔레타이저(Random Bag Depalletizer)' ▲수십만 개의 SKU를 인식해 시간당 1,000개를 처리하는 '피스피킹 솔루션(Piece Picking Solution)' ▲분당 10박스를 정교하게 적재하는 '단일 품목 팔레타이저(1 SKU Palletizer)'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0개월 기준 월 80만 원부터 도입 가능하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RaaS로 촉발된 글로벌 로보틱스 트렌드에 발맞춰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을 아우르는 통합 로봇 서비스로 국내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