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0개국 약 60만 대 농업용 드론 보급이 기반...탄소 배출 감축 및 수자원 절감 성과 발표
“글로벌 서비스 센터 및 교육 강사 네트워크 확대 통한 운용 표준화와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주력”
DJI의 농업용 무인 항공기(드론) 브랜드 DJI아그리컬처가 남미 농업 기술 전시회 ‘제29회 브라질 국제 농업 기술 박람회(International Agricultural Technology in Action Exhibition 이하 아그리쇼)’에서 ‘농업 드론 산업 인사이트 보고서 2025/2026’을 전격 공개했다.
매년 브라질 헤베이랑 프레투(Ribeirão Preto)에서 개최되는 아그리쇼는 세계 3대 농업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8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20만 명의 참관객이 몰린다. 현장에는 농업용 기계, 정밀 농업 솔루션, 종자, 비료 등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용 중인 DJI 농업용 드론은 60만 대를 돌파했다. 60만 명 이상의 조종사가 이를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사측은 이러한 대규모 기술 도입을 통해 약 4억1000만 톤의 수자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7억4000만 명의 연간 식수 소비량에 달하는 규모로 분석된다.
또한 5100만 톤의 탄소 배출을 억제하며, 약 2억4000만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도 포함됐다. 실제로 브라질에서는 T25P·T70P·T100 등 DJI 아그라스(DJI Agras) 등을 투입해 사료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잡초 구역에만 선택적으로 방제하는 정밀 국소 살포 기술을 통해 제초제 사용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토양 압축을 방지하고 민감한 생태계 주변의 약제 비산을 최소화함으로써, 축산업의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다양한 현장 실증(Pilot) 사례와 학술 연구 결과를 통해 드론 기술의 경제성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근거 기반으로 검증했다. DJI아그리컬처는 산업 성숙기 진입에 맞춰, 농업 현대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다.
장 위안(Zhang Yuan) DJI 아그리컬처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드론이 이제 필수적인 농기계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7000명 이상의 공인 강사로 구성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와 3500개 이상의 서비스·수리 센터를 통해 지원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