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오픈AI(OpenAI)로부터 받던 수익 지분을 포기하며 AI 붐을 이끌어온 두 기업의 파트너십에 변화가 예고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오픈AI로부터 수익 지분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챗GPT(ChatGPT) 기반 기술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투자에 전적으로 의존해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을 구축했다.
파트너십 재편의 배경에는 오픈AI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비영리 단체로 출발한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아마존(Amazon)·구글(Google)·오라클(Oracle) 등 다른 클라우드 파트너로 다각화하고 있다. 오픈AI는 2030년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수익의 일부를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주요 클라우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 제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필요한 역량을 지원할 수 없거나 지원하지 않기로 선택하지 않는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CEO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번 발표를 "매우 흥미로운 발표"라고 평가하며 곧 자사 AI 플랫폼 베드록(Bedrock)에서 오픈AI 모델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