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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항시, ‘중·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앞두고 한국 기관과 협력 논의

5월 21일 쑤저우서 개최…APEC 무역장관회의 연계해 한국 기업 참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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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항시가 오는 5월 열리는 ‘중·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를 앞두고 상하이 소재 한국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가항시 정부 대표단은 지난 21일 상하이 코트라(KOTRA) 무역관, 한국무역협회(KITA) 상하이지부, 경남·전남·제주도 주상하이 대표처를 방문해 ‘2026 쑤저우시(장가항) 중·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오는 5월 하순 쑤저우에서 열리는 제32회 APEC 무역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 기업과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가항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투자 환경과 산업 기반을 소개하고, 공급망과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장가항시 대표단은 협의 과정에서 오는 5월 21일 쑤저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교류회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교류회에는 중·한(장가항) 산업협력단지 3개년 행동계획 발표, 한국 비즈니스협력센터 현판식, 반도체 및 디지털 경제 분야 전문가 대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장가항시는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 측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회사가 아닌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회인 만큼, 장가항시는 이번 행사를 한국 기업과 중국 현지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협력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에는 중국 측에서 조유 장가항시 부시장, 서계춘 장가항시 한국공업원 펑황진 당위서기, 서국경 장가항시 한국공업원 주임, 김준성 장가항시 한국공업원 상무부주임, 김성진 IT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김준기 관장과 구경희 부관장, 김소현 차장,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박선경 대표와 양역달 관계자, 경상남도 상하이대표처 김동휘 대표, 전라남도 상하이대표처 송동하 대표, 제주도 상하이대표처 전해환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유 장가항시 부시장은 “장가항시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항구 경제 및 첨단 제조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 비즈니스협력센터를 통한 상설 협력 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기관들의 관심과 기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 쑤저우시(장가항) 중·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는 오는 5월 21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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