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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슨 로봇, 임바디드 AI 로봇 200대 양산 돌입…2026년 2000대 목표

창립 4개월 만에 양산 체제 구축…2800만 위안 규모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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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슨 로봇(Joyson Robot)이 휴머노이드와 휠 로봇을 포함한 임바디드 AI(Embodied AI) 로봇 양산에 들어간다.

 

상하이 증시 상장사 PIA 오토메이션은 최근 공식 위챗 공개 계정을 통해 자회사 조이슨 로봇의 공장에서 임바디드 AI 로봇 200대가 곧 양산 라인에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우싱요우(周兴宥) PIA그룹 부사장 겸 조이슨 로봇 회장은 2026년 연간 로봇 생산 능력을 2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임바디드 AI 로봇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이슨 로봇은 PIA 오토메이션의 임바디드 AI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회사는 2025년 4월 PIA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원과 애지봇이 공동 출자해 설립됐으며, 로봇 본체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있다.

 

조이슨 로봇은 설립 직후인 2025년 5월 첫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다. 같은 해 6월 말에는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2800만 위안, 한화 약 56억 원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판매 계약을 확보했다.

 

회사는 7월 애지봇의 ‘범용 제품 제조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설립 이후 약 4개월 만에 연구개발, 파일럿 라인 구축, 수주, 양산 체제를 순차적으로 갖춘 것이다.

 

AI 기술 고도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된 ‘자비스 2.0(Jarvis 2.0)’ 지능형 시스템은 최근 멀티모달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조이슨 로봇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비전 언어 모델(VLM)을 접목해 다중 언어 대화, 음성 명령 제어, 시각 기반 물체 집기와 이동 기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경량화 버전인 ‘자비스 Lite 1.0’도 상용 적용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칭화대학교 등에 납품돼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검증과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로봇 본체와 핵심 모듈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PIA 오토메이션은 10kg 적재 능력을 갖춘 직선 구동 관절 로봇 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양쪽 다리 모듈도 개발 중이며, 첫 사족 로봇 시제품도 완성했다.

 

핵심 부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특수 환경에 대응하는 외관 케이스 솔루션은 각종 환경 적응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전략적 협력 파트너와 함께 개발 중인 회전 관절 모듈용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시제품도 완성됐다.

 

저우싱요우 회장은 임바디드 AI 로봇 시장에 대해 “이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슨 로봇은 향후 로봇 본체 양산 능력과 AI 기술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을 비롯해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바디드 AI 기술 상용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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