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부문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보고서 'Market Share: IaaS, Worldwide, 2025'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 기준 최대 IaaS 사업자로 다시 선정됐다. 아태 지역 시장점유율은 2024년 20.8%에서 2025년 22.5%로 상승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성과에 대해 AI 최적화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 고객의 AI 수요 대응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순위가 상승해 2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3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글로벌 주요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2025년에도 세계 4위 IaaS 사업자 자리를 유지했으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024년 7.2%에서 2025년 7.7%로 상승했다.
페이페이 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AI 네이티브·에이전트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략과 고객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이러한 신뢰는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온 다년간의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IaaS 시장은 전년 대비 24.3% 성장하며 약 450억 달러 규모가 추가됐다. AI 네이티브 워크로드가 신규 수요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클라우드 사업자 모두 AI 최적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 전역 78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워크로드 배포를 지원하며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 역량과 AI 모델 및 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