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이 중국 시장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를 이유로 2026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ASML은 4월 16일(현지 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340억~390억 유로에서 360억~400억 유로(425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중국으로의 출하 비중 감소와 미국의 잠재적인 신규 대중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왔다.
크리스토프 푸케(Christophe Fouquet) ASML CEO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첨단 메모리 및 로직 칩 수요를 견인하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푸케 CEO는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케 CEO는 메모리 부문 고객사들이 이미 올해 판매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첨단 로직 부문 고객사들 역시 AI 붐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